[내외일보=경북] 이원익 기자 = 인테리어전문업체 전원(대표 서영복)은 지난 24일 석보면의 독거노인 김모 어르신(85세) 가정을 방문해 씽크대 교체 및 선반 설치를 지원했다.

전원(대표 서영복)은 2017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남모르게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6가구를 방문해, 씽크대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재능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모 어르신(85세)은 차상위장애인으로, 씽크대가 매우 낡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교체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통해 깨끗해진 부엌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영복 대표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상수 석보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게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착한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함을 선사해 주심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전파돼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