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성삼 기자 = 창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토요일인 지난 28일 한 명이 추가돼 2주 연속 주말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40대 남성인 A(성산구 대방동)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창원 28번(경남92번) 확진자 A씨의 동선은 미국을 방문하고 지난 27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7시 05에 공항리무진버스(6003번)를 이용 김포공항으로 이동했다.
A씨는 8시 30분 김포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기 편으로 김해공항으로 출발했다. 9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 A씨는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시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중에 있으며, 현재 밝혀진 동선과 장소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다.
창원시에 1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28명(완치자 15명)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주말인 21일과 22일 확진자 판정을 받은 창원 26번(경남86번)과 27번(경남87번)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불명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