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가수 포티가 가수 칼라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포티와 칼라는 지난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29일 포티(본명 김한준)는 자신의 SNS에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칼라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칼라 또한 자신의 SNS에 "저희를 축하해주시러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한 평생 행복하게 잘 살며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포티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기브 유(Give You)’로 데뷔해 ‘듣는 편지’, ‘봄을 노래하다’, ‘별 헤는 밤’, ‘넋’ 등을 히트시키며 얼굴을 알렸다.
칼라는 2016년 막시의 싱글 앨범 '케치 업(Ketch Up)'으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한편 포티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 중이던 보컬레슨 학원에 면접을 보러온 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7일,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첫 재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서 포티는 “이성적 호감이 있어 동의 하에 입맞춤만 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