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가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이수는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의 선공개곡 '처음처럼'을 비롯해 여러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팬들과 소통했다.
방송 말미에 이수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것이든지 좋아하는 사람과 별개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너무 자신의 일처럼 싸우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잡아보도록 하겠다.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 다만 저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 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는 지난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도중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이수는 해당 여성이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곱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