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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코로나19 관련 김명섭 대변인 브리핑

  • 입력 2020.04.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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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 대비, 2명 추가 확진자 발생

3일 10시 30분, 경남도 김명섭대변인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실시했다.
3일 10시 30분, 경남도 김명섭대변인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실시했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3일 10시 30분, 경남도 김명섭대변인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 대비, 2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된 경남 106번 확진자는 사천에 거주하는 93년생 남성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도민이다. 

현재까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공항검역을 통해 확인된 4명을 포함해 총16명이고 모두 경남 도민으로 외국인은 없다.

106번 확진자는 2월 26일부터 영국, 아이슬란드 등에 체류하다가 4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전세버스를 통해 서진주 IC까지 이동했고 이후 사천시의 관용차량으로 입국자 임시검사시설로 이송했다. 

4월 1일 오후 11시경 임시검사시설에 도착해, 4월 2일 검사를 받았으며. 4월 2일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추가된 경남 107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61년생 여성으로 윙스타워 내 온천을 자주 이용했고, 기존 확진자 93번, 97번, 98번이 공통으로 다녀갔던 3월 21일에도 107번 확진자 역시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93번, 97번, 107번 확진자는 3월 21일 윙스온천 여탕 이용이라는 접점이 있고, 98번 확진자는 부부인 97번 확진자에게 전파됐다고 가정한다면, 3월 21일 오후 5시 이후 윙스온천 여탕에 전파 가능한 확진자가 다녀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진주 윙스타워 관련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고, 현재까지 확진자는 8명이다.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확진자의 접촉자, 윙스타워 근무자와 방문자에 대한 검사와 조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30명으로 파악됐다.
검사 결과 양성은 기존 확진자 4명이고 음성 112명, 검사중 13명, 검사예정 1명이다. 

윙스타워와 관련해 선별진료소에는 총 1,708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99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양성은 오늘 확진판정을 받은 107번 확진자 1명으로 음성 473명이며, 518명은 검사가 진행중에 있다.  

윙스타워의 당초 폐쇄기한은 어제(2일) 24시까지였으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와 방문자들의 검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폐쇄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진주 스파랜드는 4월 14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현재 경남도 내 확진자는 총 104명으로 이 중 70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2명(48, 56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완치돼 퇴원 준비 중이다. 현재 입원 중인 확진자는 모두 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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