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4월 2일(목) 오후 3시 의회 1층에서 광주광역시의회가 기부한 마스크 5천장을 인수하여 적십자사로 전달했다.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에서는 ‘코로나19’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구입한 마스크 5천장(600만원 상당)을 대구광역시의회에 전달하며 하루빨리 상황의 진정을 기원했다.

그리고  배지숙 의장은 “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이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서로의 버팀목이 된다면 앞으로 있을 어떤 힘든 상황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부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되어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