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충남도와 논산시 등에 따르면 16일부터 이틀 새 육군훈련소에서 20대 입소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논산훈련소 측은 다음 주로 예정된 수료식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지난 13일 오후에 입소한 이들로 경남 창원과 대구에 각각 거주했다.
이 중 한명은 검체 의뢰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16일 훈련소를 퇴소해 경남으로 돌아갔다.
또 다른 2명의 확진자는 확진 통보를 받은 뒤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에서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이들 확진자 3명은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