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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사과문 "마음 무겁다"

  • 입력 2020.04.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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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왼쪽)와 김유진 피디(오른쪽) / MBC 

[내외일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 김유진PD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고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원일 셰프는 22일 자신의 SNS에 “예비신부인 김유진 PD와 관련된 논란으로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실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가슴 아픈 상처를 되새기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애정 어린 눈빛으로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께 실망감을,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논란이 원만하고 그 누구도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이 출연하던 프로그램 또한 중단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여 신중하고 성숙해지는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유진 PD 또한 “저와 관련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사실 여부를 떠나 저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오랜 시간 동안 아픔을 잊지 못한 피해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를 직접 대면하기 너무 화나시겠지만 제가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작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피디와 출연자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피디로 활동중인 김유진 피디는 올해 30살로 1979년생인 이원일 셰프보다 12살 연하다.

두 사람의 결혼소식이 알려진 후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유진PD로부터 학창시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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