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달 2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관내 5세~7세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양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는 아동들의 불규칙한 식사, 편식, 부적당한 간식섭취, 빈번한 패스트푸드 섭취 등으로 아동들의 영양불균형의 문제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이 요구되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자 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물속에 당근이' 인형극 공연으로 인스턴트음식으로 인한 아이들의 비만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며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적절한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교육함으로써 개인과 사회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한다.

김수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