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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강진군, 프리미엄급 새청무벼 생산

  • 입력 2020.04.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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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새청무벼 재배 농업인 교육 실시

[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4일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의 주관으로 새청무벼 최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인‘최고품질 쌀 생산·유통 거점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최고품질 벼(새청무)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8개 단지 임원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고품질 벼(새청무)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추진된다. 농협통합RPC와 함께 200ha, 110명, 8개 단지에서 참여해 별도의 프리미엄급 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로 새청무 품종을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참석 농가 모두 마스크 착용, 2미터 간격을 두고 앉기, 손 소독 등 철저한 예방을 실시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안준섭 팀장은 최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전제조건으로“기존 재배법에 비해 질소질 비료를 10a당 7㎏까지 감량, 1모작 중심의 이앙적기 준수, 적정 파종량 및 소식재배 등 철저한 재배법 준수”등을 제시했다.

농가 참여 면적인 200ha에서 생산되는 원료곡은 철저한 공동작업을 통해 생산된다.  전량 농협RPC를 거쳐 산물벼로 수매되는데 완전미율 96% 이상, 단백질함량 6.0%이하, 품종혼입율 10%이하의 철저한 품질기준에 맞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고품질인 프리미엄급 원료곡을 확보하기 위해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단지 운영 교육, 생육중 포장 심사로 철저한 원료곡 생산 및 재배관리에 나선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 강진군의 쌀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새청무벼 생산·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이고 새청무벼가 강진군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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