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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명신 기자

진도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볍씨 소독 철저 당부

  • 입력 2020.04.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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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김명신 기자=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맞아 고품질 벼 육묘 생산을 위해 철저한 벼 종자 소독을 당부했다.

벼 종사 소독은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잎마름병, 도열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종자 소독방법은 비용이 저렴하고 효과도 뛰어난 온탕소독법이 주로 사용 되며, 60℃의 물에 벼 종자를 10분간 담근 후 찬물로 열을 식히면 된다.

특히 온탕소독시 석회 유황을 활용하면 최대 95%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온탕소독 후 꺼낸 볍씨를 발아기에 석회유황 희석액(석회유황 1대 물 50 비율)을 넣고 30℃에서 24시간 동안 침지한 후 물로 세척하면 된다.

일반 소독 약제보다 뛰어난 방제효과는 물론 45%의 비용 절감효과로 인해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 주로 활용 한다.

또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철저한 벼 종자 소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온탕소독 대행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기술지원팀을 구성해 볍씨 종자 소독과 못자리 기술 지원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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