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24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학부모 등 농협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조합원 자녀 김하진 양을 비롯해 대학생 43명에 4009만여 원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남부안농협은 미래 농업 · 농촌을 이끌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조합원 경제부담을 덜기 위해 복지사업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남부안농협은 2007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정해 지금까지 총 226명에게 총 2억1200만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우식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발전에 기여 하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매년 조합원 복지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