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7년간 연애해 온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의 결혼 소식을 알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일 혜림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는 7월 5일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만남을 가진 혜림과 신민철은 지난 3월 7년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MBC 리얼 연애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합류, 첫 만남부터 오랜 기간 연애를 이어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태권도 선수 출신인 혜림의 아버지를 통해 한 행사 모임에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 역시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에 담길 예정이다.
한편 신민철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그는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의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