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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시,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김치 지원

  • 입력 2020.05.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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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의 희망·사랑나눔은 계속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코로나-19 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자칫 잊혀질 수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면역력 강화를 위해 최근 유산균이 풍부한 김치(1가정/5kg)를 통합사례관리대상 15가정에 지원했다.

대상자 김 모씨는 “김장김치가 다 떨어져서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꼈었는데 적기에 김치를 지원받게 돼 반찬걱정을 덜었다”면서 “하루빨리 전염병이 종식되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지역단위 통합 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으로 2019년도에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 시행으로 공적지원 824가구 424백만원, 민간자원연계 2,032가구 18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동절기에는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61명에 대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를 하였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지원에서 끝나지 않도록 사후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감염병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운 이 시기에 인적안전망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찾아가서 발굴하여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촘촘하고 누수없는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남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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