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제시가 모악산관리사무소 옆 유휴부지에 생태주차공간과 다목적구장을 조성한다.
모악산은 등산뿐 아니라 문화관광 방문객이 즐겨 찾는 명산으로 최근 시에서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와 금평곁길 조성을 완료해 캠핑객과 금평저수지 방문객이 증가한다.
이에 시는 모악산관리사무소 옆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유휴부지 일부에 생태주차공간과 다목적구장을 조성해 방문객 편의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며, 총 3억5천만원으로 오는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생태주차공간에는 모악산의 자연친화적 이미지에 맞춰 잔디블럭포장과 경관수목을 식재하며, 다목적구장은 한 구역 내에서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운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는 사용료 결정을 위한 도립공원 조례를 개정 중인 상태로 현재 김제시민에 한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최근 코로나 방지를 위해 휴장 중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 후 운영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