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광주/전남
  • 기자명 류재오 기자

곡성군, 11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 입력 2020.05.04 15:56
  • 댓글 0

5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조회 가능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 군민(약 15,000가구)에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곡성군은 먼저 5월 1일 긴급 회의를 열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회의에서는 행정과를 총괄부서로 예산부서, 복지부서, 회계부서, 홍보부서, 경제 담당 부서가 긴급재난지원금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각 부서와 읍면이 긴밀하게 협조해 최대한 빠르고 혼선 없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액수는 2020년 3월 29일 기준 건강보험료상 동일 생계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진다. 1인 가구의 경우 4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이다.

자신이 얼마만큼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는 5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단 조회를 위해서는 세대주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조회 결과 지원금액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5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가구는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각 카드사별 은행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곡성 심청상품권으로 수령하고자 할 때는 5월 18일부터 6월 18일 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행 초기 조회 및 신청자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조회 및 신청 5부제를 실시한다.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경우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화요일에는 2와 7, ▲수요일에는 3과 8, ▲목요일에는 4와 9, ▲금요일에는 5와 0인 사람이 해당된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 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을 기한 내 신청하지 않거나, 전액 혹은 일부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 시 15%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