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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두석 기자

보령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개최

  • 입력 2020.05.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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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성과 분석 및 올해 주요사업 공유 등

 

[내외일보=충남]이두석 기자=보령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7년 차를 맞아 지난해 사업성과 분석과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사업보고와 올해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 선정, 부서별 추진 과제 및 발전방안 논의,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사업보고에서는 안전과 가족친화, 문화, 성평등, 일자리 등 6개 분야에서 66개 사업에 328억 원이 반영돼 사업이 추진됐고, 평가결과 66개 사업 중 탁월 56건, 우수 2건, 보통 4건, 미흡 4건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현황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지난해 위원들의 건의사항 중 ▲일반 사업장의 가족친화인증 확대로 근무환경 개선 ▲여성농기계 지원사업 개선 ▲시설직 대상 여성친화도시 조성 교육 ▲청년들이 협의체 위원 선출 확대 등도 올해부터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는 15개 부서에서 4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분야로 여성 사회적 마을기업 육성 및 여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8개 사업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로 유방 초음파 건강검진비 지원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가족친화 환경조성 분야로 다자녀 가정 및 임신부 바우처카드 지원등 17개 사업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분야로 만세보령농업대학 여성인재 양성 확대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정낙춘 부시장은 “올해 추진하는 여성친화 사업들이 여성이 사회 모든 분야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의사결정권까지 이끌어 내는 성 주류화를 실현해 내야 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정책과 사업 추진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양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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