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공식입장에 관심↑
[내외일보] 배우 김민교가 반려견 습격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예고했다.
10일 오후 김민교는 한국일보를 통해 "반려견들에 물린 앞집 할머니가 치료를 받고 계신 상황"이라며 "평소 앞집과 사이가 좋았다. 할머니 치료에도 함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곧 사고 경위 등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9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20분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텃밭에서 일하던 80대 여성이 이웃이 기르던 반려견 두 마리의 습격으로 중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개들은 20kg이 훌쩍 넘는 대형견으로 알려졌다.
동네 주민들은 두 마리 모두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었다고 증언했다.
개들에 물린 여성은 허벅지와 양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 이후 누리꾼들은 뉴스에 나온 내용과 실루엣을 토대로 배우 김민교를 소유주로 지목했다.
하지만 김민교는 이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아 논란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