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소감? '악플러 무더기 처벌'
[내외일보]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이어온 배우 고준희가 법적 대응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고준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거 없는 루머와의 긴 싸움이 끝났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법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몰라 감정적으로만 바보 같이 다 고소하겠다고 했던 저를 잘 잡아준 변호사들께도 감사 인사 전한다”며 “끝까지 저를 믿어주고 응원해준 기자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영원한 내 편 엄마 아빠. 조금이라도 제가 아프다고 하면 죽, 생강청까지 직접 만들어 건강까지 챙겨준 황지선 대표와 회사 식구들, 부사장, 고유정 부장, 서피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서 고준희는 지난해 가수 승리의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언급된 여배우라는 루머에 휘말렸다.
이에 고준희는 해당 루머를 유포한 이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고준희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지난 4월 20일 고준희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악플러 32명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기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