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성환 기자=목포기독병원에서는 최신 검사기술이 탑재된 최첨단 3.0T MRI 2호기를 도입하여 시험가동을 거쳐 5월부터 전격 가동에 들어갔다.

목포기독병원 영상의학과 김길정원장에 따르면 이번에 가동되는 최첨단 3.0T MRI 2호기는 최신 디지털 이미지 기술이 탑재되어 인체의 모든 미세구조를 정확히 진단하여 3차원적인 영상제공은 물론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으로 한 차원 높은 영상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장비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 장비에 비해 촬영시간이 30%정도 단축되어 초고속 검사가 가능하며, 차세대 코일 디자인 기술인 AIR Technology의 48채널 Head Coil 탑재를 통해 심부 신호의 감도 또한 대폭 향상되어 고해상도의 두부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16channel의 Small extremity Coil을 이용하여 손가락의 작은 인대 파열까지도 정확하게 진단 할 수 있어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진단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목포기독병원은 2008년 전남 서남권에서는 최초로 전신암 조기진단 장비인 PET-CT를 도입하여 암 조기발견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지난 2014년에도 서남권 최초로 대학병원급 첨단 3.0T MRI를 도입하였고, 2016년에는 320채널 640멀티슬라이스 최첨단 CT를 도입, 2019년엔 간섬유화 조기진단장비 최첨단 간스캔 장비를 도입하여 최첨단 의료장비를 다수 보유하여 의료서비스에 질을 높여 지역민들에 신뢰를 받는 종합병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목포기독병원 오인균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최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여 지역민들에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최근 3주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건강검진 평가결과 서남권 유일 전 항목 “우수”등급 획득, 특수검진기관 기관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 획득, 2019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으로 선정 되는 등 각종 의료관련 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지역 의료발전과 질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