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결혼, 상대는?
[내외일보]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다.
전진은 14일 트위터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합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라며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전진은 예비신부에 대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진은 오는 10월 항공사 승무원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전진이 결혼하면 신화에서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멤버 6명 중 결혼한 이는 에릭이 유일하다. 에릭은 2017년 7월 배우 나혜미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1998년 신화 정규 1집 '해결사'로 데뷔한 전진은 '으쌰!으쌰!', 'T.O.P', '헤이 컴 온',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와일드 아이즈'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