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4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여성 활력 충전 프로젝트 ‘열정맘! 모여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여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 및 취업자를 위한 특강과 함께 소통의 시간으로 열렸다고 했다.

특히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셀프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한 인코라이컨설팅 김진희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리셉션장에서는 충남일자리진흥원 강사가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출장 직업상담도 함께 열렸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여성들에게는 경력단절예방 홍보 티셔츠와 아로마 테라피가 가능한 허브 화분 등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양병찬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 육아나 돌봄 문제, 일자리 문제로 여성들이 더욱 고통을 받고 있다”며, “우리 지역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여성의 취·창업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