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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2020년 인천자치분권 학교 출범식 및 토크콘서트

  • 입력 2020.05.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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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 남궁 형 의원은 15일 인천광역시의회 본관 1층 로비에서 인천형 자치분권 모델 개발을 위한 ‘2020년도 인천자치분권 학교 출범식’과 더불어 ‘자치분권으로 인천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열감지기, 손소독제 비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좌석 간격 조정과 더불어 행사 간소화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2020년도 인천자치분권 학교 출범식’에서는 박우섭 전 미추홀구청장과, 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제1대 공동 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분석과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을 핵심가치로 향후 인천의 자치분권과 관련한 교육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및 자치분권 캠페인 등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선다는 입장이며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감안해 6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인천자치분권 교장으로 취임한 박우섭 전 미추홀구청장, 조택상 전 동구청장 및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동욱 전문위원과 남궁 형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자치분권으로 인천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국내 및 해외 자치분권 사례와 최근 동향을 비롯한 향후 자치분권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궁 형 의원은 “올해 1월 400여개의 중앙정부의 권한과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지방이양일괄법」이 제정되어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기초는 다져졌다고 할 수 있으나,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정분권 실현’등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번에 출범한 ‘인천자치분권학교’가 인천지역의 인구구조, 사회적 여건 등을 감안한 ‘인천형 자치분권 모델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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