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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교영 기자

WHO 경고 "코로나 소멸 힘들어"

  • 입력 2020.05.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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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멸되지 않을 가능성 시사
바이러스와의 공생 방법 배워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소멸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WHO 경고 "바이러스 소멸 힘들어"

[내외일보] 지난 13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소멸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면서 WHO는 세계인들은 신형 바이러스와의 공생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WHO의 긴급사태 대응을 총괄하고 있는 마이클 라이언(Michael Ryan)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인터넷을 통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인류에 처음으로 유입됐기 때문에 이를 언제 이길 수 있을지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바이러스는 지역에 존재하는 단순한 풍토병 바이러스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고 결코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며 "에이즈 바이러스(HIV)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타협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WHO는 세계적인 봉쇄조치 해제로 감염 확산의 제2파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예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국장은 "많은 국가가 각기 다른 제한조치의 해제를 원하지만 우리의 권고는 변하지 않으며 어느 나라든 최대한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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