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등 연수지역 6개 공공기관 모임인 ‘연수구 사회공헌 실천 협의체’는 19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앞 광장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인천시 등 미추홀타워 입주 기관 및 기업 임직원 등도 뜻을 같이 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크게 줄면서 심각해진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TP,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관광공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로 구성된 사회공헌 실천 협의체는 앞서 지난 2월에도 헌혈을 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평생학습관과 청소년수련원 등에서 방역 활동을 벌이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과 돌봄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도시 연수구’를 위해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한 사회공헌 실천 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시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