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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덕규 기자

경기도 의회 천영미 위원장, 반월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 입력 2020.05.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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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 악취 발생 문제 정확한 원인 분석·대책 마련 당부

[내외일보= 경기]박덕규 기자=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반월천(반월저수지~건건천 합류지점) 정비 및 산책로 조성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안산시의회 김태희(더불어민주당), 김진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하수과 및 건설도로과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천영미 의원은 반월동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9억 원을 확보해 반월천 정비사업(총사업비 35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사업은 2016년 첫 삽을 뜬지 4년 만에야 1차 사업이 완료되는 등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반월천 정비 사업이 기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개선점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천 의원은 사업구간 전체를 돌아보며 현재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수변의 악취 발생 문제의 정확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하천의 충분한 수량(水量) 확보와 수질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수변 주변에 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대시설의 설치를 추가로 요구하는 등 심미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천 위원장은 “본 사업이 지역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창출돼 안산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반월천 정비(산책로 조성)사업은 사업구간을 1차(하류구간)와 2차(상류구간)로 나눠 추진 중이며, 최종 준공은 2021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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