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공주시는 지난 13일 발생한 확진환자(충남#144, 공주#1) 1명(남/19, 신관동)으로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 치료중으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걸로 확인되었다.
공주#1의 접촉자는 모두 31명으로 이중 우리시 14명, 타지역 16명 이며 1명은 조사중에 있다.
공주시는 확진자 발생 즉시 역학조사(충청남도 합동)를 통해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 주거지 및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 모두 완료했다.
접촉자로 파악된 31명 중 우리시 접촉자 14명에 대해 검사완료(음성) 및 격리에 들어갔습니다.(시설1, 자가13)
우리시는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 및 격리생활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 전담공무원을 연계, 접촉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해외 입국자 및 이태원 소재 클럽 방문자와 관련되어 발생됨에 따라, 해외 입국자 및 이태원 관련 진단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태원 관련 신원노출에 따른 검사기피로 발생위험기간인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업소 등 방문자에 대한 익명 검사를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현재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로는 5월 11일부터 실시한 이태원 관련 53건(익명3건), 3월 23일 유럽발 입국자를 시작으로 3월 27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입국자 224건이며, 사각지대에 있는 무자격 체류자에 대해 5월 1일부터 16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고위험군 및 사각지대에 대한 검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는 코로나 19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해 2월 초부터 실시한 방역소독과 함께 시민들의 자율소독 유도를 위한 시민 일제소독의 날 캠페인을 3월초부터 매주 수요일 및 오일장을 연계(산성시장, 유구시장)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예방 관련 79,715개소에 대한 방역소독 및 일제 소독의 날 캠페인을 45회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 여러분의 우려가 크실거라 생각되며. 시는 접촉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 내 2차 감염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특히 밀폐 밀집 장소에서는 2m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하기, 철저한 손씻기, 눈ㆍ코ㆍ입 만지지 않기 등 철저한 개인위행 유지가 무엇보다 필요하고.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