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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 삼천포서울병원 개원 14주년 기념 세미나 가져

  • 입력 2020.05.20 16:53
  • 수정 2020.05.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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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삼천포서울병원은 2006년 5월 개원해 올해 개원 14주년을 맞이했다.
 
환자에게는 가족 같은 사랑과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최고의 의료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의학박사 한창섭)은 지난 19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4주년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 350여 임직원은 오직 환자분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 의료인력 보강, 의료장비의 첨단화, 의료시설에 과감한 투자로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서남해안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성과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지역 최초 MRI "3.0T(독일 지멘스사)"를 도입해 기존 장비보다 “두 배나 큰 자장의 세기”로 빠른 속도, 저소음, 초고화질로 판별이 어려운 “미세한 혈관을 촬영해 심장 및 뇌혈관, 치매 질환 진단”은 물론, 수부, 족부 등 당뇨합병증 환자의 미세 혈관 3D(입체영상) 정밀진단에 매우 유용하며, 검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9,000례 달성’과 보건복지부 발표 “전국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 5대 암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 부문 우수등급으로 선정, 최근 새로 도입한 최신 “올림푸스 CV-290 초정밀 위·대장 치료내시경” 장비는 ① 고화질 영상과 두 배로 커진 모니터로 육안의 100배 이상 미세 조직까지 진단 ② 특수파장 색상보정 기능을 보강해 색상 변화로 조기진단율이 높음. ③ 가늘고 유연한 내시경 관으로 환자들의 고통 경감 ④ 조기 위·대장암 진단율이 매우 높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병원급 최신 장비 도입했다.

■ 공공의료와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지정” 병원으로 선정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서민층 진료비 지원, 저소득층 종합건강 검진비 지원, 여성 농업인 진료비 지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보호자 없는 365 안심병동 지원 사업, 지역응급의료 지정병원,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보훈가족 진료비 지원 사업, 치매 조기 검진사업 등 국가 지정 공공의료를 시행하고 있다.

■ 국가보훈처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선정
 
경남서부보훈지청에 따르면 보훈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천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결과 '삼천포서울병원'이 위탁병원으로 선정, 계약을 체결 후 보훈가족에 대한 본격적 진료 시작했다.

■ 제 10차 필리핀 해외 의료봉사활동으로 “국위 선양과 나눔 배려를 실천”
 
삼천포서울병원 주관,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치유로 열매 맺는 나무 의료선교사회, 국제 바나바 선교회 후원으로 3박 4일간 1,500여명의 필리핀 현지인을 대상으로 제 10차 필리핀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 제5회 “세계 당뇨의 날” 맞아 지역민을 위한 당뇨합병증 관리요령과 무료 혈당검사 실시
 
삼천포서울병원 “당뇨족부괴사 중점치료실” 신장내과 전문의 윤지철부원장은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당뇨병 및 당뇨족부괴사, 혈액투석 환자, 지역민과 임직원 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검사를 실시했으며, 당뇨병의 증상과 자가 진단표, 예방방법이 담긴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실시 결과 상당한 유소견자가 발견돼 건강 상담과 치료를 병행했다.

■ 세계적 권위자 초청 강연회 실시

■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국민안심병원” 운영 지역 처음으로 지정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즉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 운영, 감염 예방과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와야 하는 분들이 불안을 덜고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을 24시간 진행하고 있다.

■ 디스크, 어깨, 무릎, 고관절수술 9,000례 달성
 
디스크, 어깨, 무릎, 고관절 수술 9,000례 달성은 고도의 기술과 정밀함,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최첨단 의료장비로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이 요구되는 수술로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지난 2006년 개원 이후 14년 만에 9,000례 달성은 지역중소병원에서 단 시일 내 대단한 성과이다.

■ 지역 관내 요양 시설 간담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의료서비스 제공

■ 충분한 간호 인력을 확보해 전 병동 “간호등급제 실시”로 의료서비스 강화

■ 직원 자녀 장학금 전달(총 9명 17,000,000여만원)

■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1억원 이상 아너스클럽 가입), 대한적십자사 사회 봉사부문 포장증 수여

■ 지역 경찰관 업무 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병원 임직원 마음을 모아 치료비 1,300만원 기부

■ 관내 학생 장학금 지급, 군복무자 생활 장려금 매월 지급, 매년 4회 어업인 무료진료, 각종 단체 후원금 기부 등

한창섭병원장(의학박사)은 "지난 2006년 5월 개원해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진단과 치료, 수술, 재활, 요양이 동시에 이루 질 수 있도록 ONE-STOP 의료복합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환자 진료에 있어 정보공유, 연계진료의 일원화로 신속하고도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며,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피부.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9개 진료과목에 전문의를 갖추고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보유, 농어촌 주민들이 대부분인 우리 지역에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원 취지에 맞게 전 직원들이 진실한 땀방울을 쏟을 것이며, 그 진실은 지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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