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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공주시, 코로나19 대응 ‘지역예술인 지원방안’ 마련

  • 입력 2020.05.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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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회관 대관료 50% 감면, 문화예술 보조금 상반기 70%이상 지급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코로나19 종식 후 문화 예술 활동이 정상화될 때까지 문예회관과 고마 대관료를 각각 50%, 30% 감면하기로 했다.

지역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주시 문화체육과를 통해 후원명칭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실내 공연‧전시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2미터 거리두기’에 따라 적정 관람석 확보를 통한 최소 관객 행사로 개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 공연 등 예술인 인건비성 사례비가 수반되는 행사의 보조금을 상반기 70% 이상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야외무대를 이용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마당’과 지역예술인들과 관내 대학생들의 ‘거리 버스킹 공연’도 마련하고, 지난 4월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속농악 상설공연’과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예술인 지원 대책과 더불어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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