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은행연합회는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시 적용되던 요일제(5부제)가 5.22.(금)을 기점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8개 신용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현대·하나· KB국민·NH농협카드)의 경우 지난 5.11.(월)부터 5.15.(금)까지, 14개 신용·체크카드 제휴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SC제일·기업·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및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은 5.18.(월)부터 5.22.(금)까지 5부제 방식(마스크 판매방식)을 적용하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아왔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창구 혼잡, 방역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게 5부제 신청을 도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이해와 협조가 있어 원활한 신청·접수가 이루어 졌다. 이러한 국민적 배려에 힘입어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 둘째 주인 5.25.(월)부터는 5부제 적용 없이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즉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할 수 있게 운영한다.(온라인 신청의 경우 5.16(토)부터 5부제 미적용 중)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을 감안하여 은행창구를 방문하실 때는 마스크 착용 및 객장 내 거리두기 등 위생 준수사항의 준수가 요구된다.
아울러, 아직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세대주는 신용카드사 홈페이지·APP(카드 회원인 경우), 은행창구(이용 카드의 제휴은행) 등을 접속·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수령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8.31.(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