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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청주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박차

  • 입력 2020.05.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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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사회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나눔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으로 시행되는 ‘나눔숲 조성’은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간에 숲을 조성해 시설이용자의 심신을 치유하고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녹색복지 사업이다.

청주시는 사업비 2억 7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예심하우스 보호작업장)과 노인요양시설(참사랑노인요양원)에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교목류 22종 167주와 영산홍 등 관목류 4629주를 심고, 퍼걸러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설이용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이번 나눔숲에는 ‘나눔텃밭’ 조성과 항아리를 이용한 ‘빗물저금통’을 설치해 시설이용자들이 텃밭 작물 나눔이나 빗물을 재활용한 나무 물주기 활동 등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정서 안정과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오는 6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해 시설이용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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