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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교육청, 공론화 추진의 출발, 의제선정위원회 위촉장 수여

  • 입력 2020.05.26 16:56
  • 수정 2020.05.26 17:02
  • 댓글 0

-사회적 합의 이끌어내는 민주적 숙의 과정, 정책숙의제 추진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26일, 경남교육청은 중회의실에서 정책숙의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제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숙의제는 교육 현안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제도로 그 첫 단계인 의제선정위원회가 열린 것이다.

의제선정위원으로 교육전문가(학계), 교직원, 학부모, 교원단체, 시민단체 등의 공모 과정을 거쳐 10명을 선발했다. 또한 교육정책전문가 3명을 추가로 위촉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13명의 위원으로 최종 구성했다.

이날 의제선정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원시정연구원 이영 박사의 ‘숙의민주적 갈등 해결 방안 운영 방향’이라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 임원을 선출하고 경남교육청 정책숙의제 운영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단계적 등교 개학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이후부터 의제 선정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일정을 조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론화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도민의 뜻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대의, 참여, 숙의의 원리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고 하면서, “심도있는 경남교육 정책숙의제 설계와 운영을 위해 민주적 숙의과정을 촉진할 수 있는 의제를 선정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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