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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주환 기자

마약류 진통제 처방현황 제공으로 적정 사용 유도

  • 입력 2020.05.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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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의사별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 발송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1년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사용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 개인별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우미 서한은 마약류 진통제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의사 본인의 처방 환자수, 사용량 등을 전체 사용통계와 비교하여 과다처방 여부 등을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사용 전체통계를 살펴보면, 353만명이 처방받아 국민 15명 중 1명꼴로 복용하였으며, 50대가 80만여명(23.1%)으로 가장 많았다.

의사 개인별로는 의료용 마약류 중 ‘진통제’로 사용하는 12개 성분의 ▴처방현황(건수, 처방량, 환자수 등) ▴처방 상위 질병 및 성분 ▴환자 1인당 사용량 비교(지역·의료기관별) ▴연령제한 환자 처방 ▴총 처방량 순위 등 17종의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올해 추가로 항불안제(8월) 및 프로포폴·졸피뎀·식욕억제제 3종(11월)에 대해서도 도우미 서한을 제공하여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처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도우미 서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의사에게 의료용 마약류 처방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온라인도우미서한 시스템: 의료용마약류 빅테이터 활용서비스(data.ni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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