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의회 김연식 의원(주산·동진·백산)은 지난 26일, 제31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부안만의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성을 활용해 희소성 있고 독자적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공격적이고 선제적 행정이 필요하다”며 부안 대도약을 위한 필수사업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연식 의원은 우선 “조선왕조 궁중 누에치기 의식인 ‘친잠례’ 행사를 개최해 침체되는 양잠산업의 획기적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양잠·오디 기술이 융·복합 산업으로 뻗어가도록 관심을 모으고,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도자산업을 관광 벨트화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도록 ‘고려상감청자 관광벨리조성사업’ 유치”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부안 최대현안인 지역경제를 위해 관광자원과 역사성을 활용해 희소성 있고 독자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지속 가능한 부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행정역량을 결집해 지역에 맞는 발전모델을 새롭게 디자인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