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오는 6월부터 제증명 및 민원서류 접수 수수료 납부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카드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수수료 납부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게 됐으며, 기존의 민원수수료 현금 수납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5월 25일부터 3일간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총 13대의 카드단말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카드 결제가 가능한 민원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토지대장 등 각종 제증명과 어디서나민원(팩스신청민원), 민원접수서류 등이 있다. 카드사 제한 없이 전 카드사 모두 사용 가능하며 1천원 이하 소액 수수료 결제뿐만 아니라 휴대폰 간편결제서비스(삼성페이 등) 또한 사용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수수료 결제가 편리해져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