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봉동읍 소재 생강 전문 가공업체 ‘미소공주’가 생강제품꾸러미 320박스(환가액 800만원 상당)를 완주군에 전달했다.
지난달 29일 유경애 미소공주 대표는 봉동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역력 증가에 좋은 생강제품을 기부했다.
봉동 생강으로 만든 생강과즐, 생강나꽈배기, 오색편강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13개 읍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유경애 대표는 “코로나가 일상을 많이 피폐하고 우울하게 만드는데 생강으로 만든 과즐, 꽈배기를 드시고 조금이라도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공주’는 생강 전문 가공업체로 해썹인증 여성기업이다. 유대표는 2019년 일자리 창출과 농가 안정적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전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식품산업부분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