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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류재오 기자

곡성군, 농촌여성 떡 제조기능사 국가자격증반 시작

  • 입력 2020.06.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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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6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하는 떡 제조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에게 생활 활력을 부여하고 일거리 창출과 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총 12차시로 진행된다.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시험은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각종 떡류를 만드는 능력을 평가한다. 빻기, 찌기, 발효, 지지기, 치기, 삶기 등의 다양한 방식을 익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며, 식품위생과 개인 안전관리도 평가대상이다. 곡성군은 이와 같은 자격증 시험에 맞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생 대표는 “최근 20~30대 입맛을 겨냥한 퓨전 전통디저트 카페 증가로 시장과 인력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 떡 케이크 판매 등 개인 창업도 가능하다. 열심히 공부해서 6월 28일부터 시작되는 필기시험에 교육생 전원이 합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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