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주민주도 민간공동체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0 공주시 마을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마을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5기, 6기로 나눠 진행되며 5기는 6월 15일과 22일, 29일, 7월 8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6기는 오는 9월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민간공동체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5기에는 마을대학 사업안내 및 네트워크 구축 갈등관리 참여공동체 사례발표 및 비전공유 공동체 선진사례 도시 방문 등으로 마련된다.
또한 6기에는 민간 공동체 통합 네트워크 구축 방향공유 및 준비 준비위원회 구성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관내 민간 공동체 대표 또는 실무자 총 30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공주시 공동체 종합지원센터(041-840-8696)로 신청하면 된다.
김세종 주민공동체과장은 “이번 마을대학을 통해 관내 다양한 분야의 민간공동체 조직의 자율적인 통합 네트워크의 발판을 마련함에 따라 지역공동체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주도의 지역경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