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독자기고
  • 기자명 내외일보

<독자기고> 절도예방 위해 절도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철저한 문단속 생활화하자

  • 입력 2012.07.29 15:26
  • 댓글 0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고 수은주는 일기예보 관측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동반 휴가를 보내기 위해 며칠씩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다.

물론 무인경보시스템을 설치한 집도 있지만 대부분은 설치비용 부담으로 설치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휴가철 도난사건이 빈번한 이유는 물론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부분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문단속 등을 소홀히 하고 평소 절도범죄에 대해 무감각하기 때문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수십 년을 살았어도 한 번도 도둑을 맞은 적이 없다" 고 하는가 하면 "설마 우리집에 도둑이 들까" 하는 생각으로 도난예방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절도범죄는 스스로 예방해야 한다는 자위방범 의식이 있어야 하는데도, 안타깝게도 우리는 자위방범 의식이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제라도 절도범죄에 대해 새로운 의식을 가지고 자위방범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접근한다면 아마도 지금보다는 절도범죄가 현저히 줄어 들것으로 생각된다.

오늘 우리집에 도둑이 들어온다고 가정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단속을 어떻게 할까? 아마도 문단속만큼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옹성을 방불케 할 만큼 철저히 할 것이다. 이러한 것처럼 절도범죄 예방은 마음가짐이 최고로 중요한 것이다.

평소 늘 '오늘 우리집에 도둑이 침입한다'는 생각으로 문단속을 철저히 하게 되면 꼭 세콤 등 무인경보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아도 절도범죄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집에 들어와 보니, 도둑이 온 집안을 들쑤셔 놓았다고 가정해 보자, 기분이 나쁜 것은 두 말할 나위도 없지만, 한편으로는 겁도 나고 무서운 생각이 들것이다. 대부분의 절도 피해는 피해자가 문단속을 소홀히 해 발생하는 것으로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덥다고 문을 열어 놓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도범들은 이러한 점을 이용해 절도범죄를 저지르고 있고, 한편으로는 문단속이 소홀한 집을 찾아다니며 사전답사를 하기도 한다. 저층이나 단독주택의 경우 반드시 창문 등에 방범창을 설치해 절도범의 침입의지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도 절도범죄의 예방 방법이다. 평소 절도범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철저한 문단속이 생활화 된다면 절도범죄는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