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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청주시 기록문화발전협의회 본격 운영

  • 입력 2020.06.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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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날’ 기념 맞춰 기록문화 확산 추진

[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9일 오전 10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실에서 제1회 기록문화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기록문화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 기관들이 모여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국가기록원‘기록의 날’법정 기념일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기반 구축을 기원하는 기록문화발전협의회 기관장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6월 12일‘기관의 흔적을 찾아서’ 온라인 사진전시회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축하메시지에서 “청주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라는 비전 아래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어제의 기억이 오늘의 기록으로, 내일의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록의 가치를 바탕으로 청주시의 정체성을 찾고자 청주시기록관과 함께 추진해 나가는 한편 기록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이날 청주시는 기록문화발전협의회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기록 관련 협력과제를 도출함에 있어 기록정보자원의 공동 연구 및 전시, 기록문화 확산 운동을 위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 기록관련 표준화를 마련하는 데 협력과제를 도출했다.

또 지자체, 대학, 교육청의 유형별 기록관련 업무 추진에 대한 운영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청주대, 청주교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 동부지원교육청, 대전광역시 서부지원교육청,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기록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기록문화발전협의회가 기록관리 분야를 공공분야에서 민간분야까지 확대해 기록문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청주시 기록문화도시 지정과 향후 충청권 내 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과의 기록문화 발전 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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