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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김천수 기자

장수군,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연장 운영

  • 입력 2020.06.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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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김천수 기자=장수군이 최근 또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지속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지난 1일 각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회의에서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담화문을 발표하고 ▲타 지역 애경사 등 다중 밀집 행사 참여 자제 ▲타 지역 여행을 지양하고 관내 관광지 및 역사유적 탐방 ▲전북 외 타 시·도 방문 후 14일간 능동적 자가격리 실천 ▲타 지역 방문자가 참가하는 행사, 교육 등 참여 자제 ▲철저한 개인방역지침 실행 등을 당부했다.

장수군청 소속 공직자 및 주민들은 이를 적극 실천하면서 현재까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장수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QR코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고위험시설 QR코트 출입 관리 제도는 오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 후 다음 달 1일부터 QR코드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고위험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는 의무적으로 QR코드를 활용해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작성해야 한다.

시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개인별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보여준 후 출입이 가능하며, 시설 관리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하고 방문기록을 관리 한다.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파기된다.

QR코드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해 방문자를 파악해야 한다. 출입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하면 방역수칙 미준수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장수군은 매주 수요일을 '장수군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전 직원 및 유관기관은 부서별 종합행정담당마을을 방문해 소독하고,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건물을 자체 소독해 청정장수를 유지하는데 힘쏟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위험지역 QR코트 제도로 안전한 청정장수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되도록이면 유흥 주점이나 인구 밀집 지역 행사 및 방문을 자제하는 등 모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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