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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채희 기자

어르신들이 행복한 산소카페 청송군

  • 입력 2020.06.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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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경로당 2곳 준공 완료, 하반기에도 2곳 준공 예정

[내외일보=경북] 신채희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12일 진보면 고현리경로당 준공에 이어 19일에도 파천면 신기2리경로당 준공식을 가지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중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2곳이 신축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한 신기2리경로당은 총 사업비 약 2억4천만원이 투입돼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으며, 준공식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함께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준공식에 모인 어르신들은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청송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송군은 하반기에도 현동면 당포경로당과 청송읍 분회경로당 등을 신축 준공할 예정이며, 이는 어르신 생활공간 등 마련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은 마을화합과 소통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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