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염규만 기자

직원 쉼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탈바꿈

  • 입력 2011.11.01 16:17
  • 댓글 0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보건소 4층에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직원 쉼터 개소식을 열었다.

구는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사람이 중심에 서는 영등포를 구현하고자 기존의 협소했던 여직원 전용 쉼터를 확장해 60㎡ 규모의 남·녀 공용 쉼터로 새 단장을 마쳤다.

새롭게 바뀐 직원쉼터에는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도록 카페 테이블과 커피 전문점 수준의 에스프레소 머신이 마련됐고, 1,000여곡 이상이 내장된 오디오, 신간 도서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또한 남·녀 공용 휴게실 외에 여직원 전용 휴게실과 모유수유실을 별도의 공간으로 만들어, 임산부들과 최근에 출산한 여직원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특히 커피머신에서 판매되는 커피와 사회적 기업 '사랑뻥 뻥사랑’의 곡물과자를 무인으로 판매하며, 발생된 수익금은 여직원 봉사모임인 목련회의 봉사활동 기금으로 전액 기부 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직원들이 편안해야 구정 운영이 더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잠깐의 휴식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직원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활발히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염규만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