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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권재환 기자

무주군에 숲 속 공원이 활짝

  • 입력 2020.06.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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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무주공원 준공… 휴게광장 등 조성

 

[내외일보=호남]권재환 기자=무주군 무주읍(읍내리 67-2번지 일원)에 ‘숲 속의 공원’ 콘셉트의 ‘무주공원’이 준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공원은 건강증진과 주민화합을 위해 조성돼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 그리고 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원 인근에는 총 550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형 아파트들과 단독주택 등 대단위 주거 지역이 형성돼 있으며 향로산과 외곽도로 산책로(3km) 등이 바로 이어져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이용도 잦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애들 데리고 어디 갈 데도 마땅치 않은데 집 앞이라 부담도 없고 공간들이 쓰임새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며 “주민들 서로에게 이로운 공간인 만큼 잘 아끼고 사용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26,715㎡ 규모의 근린공원인 무주공원에는 휴게광장을 비롯한 다목적구장(풋살장)과 배드민턴장 등을 조성했으며 자전거타기와 다리밀기 등 10종의 체력단련 기구들을 설치했다.

또 공원 주변으로 소나무를 비롯한 느티나무와 주목나무, 이팝나무 등 약 40여종의 나무와 화초를 심어 산책공간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폭염에 대비해 7곳에 ‘쿨링 포그’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공중화장실과 주차장 등 별도의 시설들도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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