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연예·스포츠
  • 기자명 내외일보

SM 법적대응 "태용 팬이 협박?"

  • 입력 2020.06.24 16:43
  • 수정 2020.06.24 16:52
  • 댓글 0
태용 / SNS
태용 / SNS

SM 법적대응 "태용 팬에 협박?"

[내외일보]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온라인 상에 돌고 있는 NCT 멤버 태용의 과거 언행 피해자와 관련해 법적대응까지 시사했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용은 어린 시절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상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보자는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을 바탕으로 태용을 비난하는 일방적 주장을 이어갔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곡된 주장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되면서, 태용은 물론 태용의 가족에게까지 사생활 침해, 인격 모독, 명예 훼손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 이상 관용을 베풀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라며, 악의적 글을 계속해서 게재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용이 중학생 시절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태용이 다녔던 중학교의 생활기록부 등 자료를 확인한 결과, A씨가 주장한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이나 이에 따른 징계 기록은 없었다면서도 “태용이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 등을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상처 받은 분들게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용은 피해자 A씨와 글쓴이 B씨를 만나 사과하고 이 자리에서 상대의 요청에 따라 청소년 관련 봉사활동과 기부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B씨는 이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을 통해 ‘태용이 사과 당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봉사와 기부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태용의 팬들에게 협박을 당해 태용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무시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