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 이장협의회(회장 이우석)는 25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읍·면 이장협의회 회장 및 총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그간 이장협의회 정기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이후 잠정 중단됐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철저한 소독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단한 개회식 후 주요 군정사항을 홍보하고 하반기 이장협의회 운영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소통의 기회를 많이 가지지 못했다. 하반기에는 이장들이 최일선에서 솔선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행정과 함께 희망 진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겠다”며 하반기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 화합을 이루고 풍요로운 진안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군민의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 이장님들의 관심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하며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 예방을 위한 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