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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도시재생 현장전문가 169명 배출

  • 입력 2020.06.29 13:25
  • 수정 2020.06.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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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시재생대학 개설 이후 169명 수료생 배출, 올해 기초과정 37명 수료
전문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경남형 도시재생 활성화 기대

26일 하동군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된 기초과정에서 37명이 수료했다.
26일 하동군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된 기초과정에서 37명이 수료했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내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기초과정 교육’과 ‘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마을활동가, 문화기획자,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문가(코디네이터) 기초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과정이다. 

2018년부터 운영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은 국내 유수 전문가를 초빙해 도시재생 이론과 사업현장 교육으로 문제해결 기초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그간 169명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이번 26일 하동군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된 기초과정에서 37명이 수료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실무차원의 직접 활용 가능한 실전형 도내 도시재생 고급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료자 169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대학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6개월 이상의 도시재생 현장경력을 충족한 도시재생 전문가에게는 2월 조례 개정으로 마련한 「경상남도 도시재생사 제도」를 통해 자격 인증을 받게 된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에 참석한 최성흥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현장경험이 많은 강사로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지역별 접목방안, 성공과 실패 사례 등 강의로 많은 귀감이 얻었다. 앞으로 다양한 사례를 참고해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접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료식 소감을 발표했다.
앞으로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군 도시재생센터 직원,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은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발굴부터 시행·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가능한 도시재생 전문가로 발돋움해, 도내 도시재생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경상남도 도시재생사’로 인증된 도시재생 전문가가, 도내 시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참여 주체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과 다양한 지원 제도 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실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경남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실무와 연계한 기초·심화과정 교육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사회적·그린 뉴딜에 대응하는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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