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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공식입장에 악플러 '덜덜'

  • 입력 2020.06.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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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SNS
방탄소년단 / SNS

빅히트 공식입장에 악플러 '덜덜'

[내외일보]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내고 방탄소년단 악플러에 대한 선처 없는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빅히트 측은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전에 진행한 고소 건 가운데 일부 피의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빅히트 측은 "조사 중인 피의자가 대리인을 선임하여 합의를 요청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원칙에 따라 절대 선처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장기간 악질적으로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해온 이들의 정보를 수집하여 경찰에 전달했고, 그중 일부는 경찰 조사에서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 후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만약 법원의 판결 이후에도 계속해서 범죄 행위를 일삼을 경우, 추가적인 고소는 물론 강력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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