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워터웨이플러스(사장 서정태)는 지난 7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관이 관리 중인 경인아라뱃길 인근 계양산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워터웨이플러스는 매월 1회 ‘계양산전통시장 가는날’을 운영하여 물품 적극구매, 장보기 및 기타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계양산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계양산전통시장은 작년 5월 약 46억 규모의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아케이드 설치, 전기소방통신시설, 시장로 포장 등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농·수·축산물 및 다양한 생필품을 취급하는 약 13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중형시장으로 계양산에서 가까워 등산객들에게도 푸짐한 먹거리로 인기가 좋은 시장이다.
서정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여 기관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터웨이플러스는 지난 3월 김포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기증하고,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현재 코로나19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여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수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