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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위천면, 장애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 입력 2020.07.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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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가구를 발굴해 사회복지협의체 ‘좋은이웃들’(대표 이남이)의 협조를 받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수혜 대상자는 지적장애와 뇌병변 중복 장애인 가구로,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던 중 노후한 화장실 벽체 타일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부닥쳤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좋은이웃들’에서 화장실 타일 공사, 샤워기 이전설치, 변기교체 등을 지원했다.

최주현 위천면장은 “좋은이웃들이 어려운 이웃의 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줘 주민들의 삶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발맞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이웃들은 지난 6월 집주변 누수로 수도요금이 많이 나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천면 무월마을의 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수도누수공사를 지원해 어려움을 해결해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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